마국ㅌ....필리버스터 시청자 중 한명입니다 이번만큼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처음봐요. 제 친구들도 필리버스터에 대해서 긍정적이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도 관련글이 엄청 많이 올라오고 알티로 퍼져나가고 있어요. 기쁘면서도 이 관심이 언제까지 갈까. 결국 묻혀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사라지질 않네요... 국민총궐기 때 정말로 감동을 받았고 기대를 했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정말 빠르게 식더군요...정말로요. 속이 탔어요. 여전히 어르신들은 종편을 굳게 믿고 제 친구들은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으니까... 이번에는 뭔가 바뀔까요? 희망을 갖는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