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거슬리는 건가요?

남친이랑 같은반인 애가 일부심을 심하게 부린다고 하던데....
얘기 들어보니까 언제는 남친이 베충이라는 단어를 꺼냈는데
그 친구가 그날 밤에 카톡으로 이상한 말하면서 화내고 뭐 그랬다네요;;
게임 닉네임부터 시작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님 비하하는 발언하고..
PC방에서 같이 게임할 때도 막 이상한 일베용 단어 섞어쓴다고 하는데,
그런 얘기 들을때마다 여간 거슬리는게 아녜요;;

솔직히 같이 안 어울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제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