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게시판 보다 시사 게시판이 더 맞다고 생각 해서 올립니다.
우연히 알바하는데서 신문을 봤습니다.
동아일보 1지면 동북공정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30426/54714365/1
중국이 5월 1일 지린(吉林) 성 지안(集安) 시에서 첫 고구려 박물관인 ‘지안박물관’을 정식 개관하면서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정권’이라는
동북공정(東北工程)의 핵심 내용을 일반에 본격 알리기 시작해 논란이 예상된다.
박물관 유물 전시와 설명에서는 고구려와 한반도와의 관련성을 거의 설명하지 않아
한국사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금세 눈에 띄었다. 고구려가 수(隋)나라 당(唐)나라와
벌인 대규모 전쟁, 고구려 유물이 한반도에서도 무더기로 나온다는
역사적 사실 등이 대부분 거론되지 않았다.
중국은 2002년부터 고구려사를 중국사에 편입시키는
동북공정을 진행해, 한국 정부와 학계가 항의해 왔다.
(기사에서 발췌했습니다.)
여기에서 2002년 부터 아니 더 이전부터 중국은 고구려를 자기들에
역사에 포함시킬려고 하는 동북공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 동안 뭐 하고 있었는지.. 묻고싶은데.
외교부 "中 지안박물관, 동북공정으로 볼 근거 없어"
http://www.ajunews.com/kor/view.jsp?newsId=20130502000721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박물관 개관 뒤
동북아역사재단 등과 함께 3차례에 걸쳐 박물관을
조사했고 '동북공정'과 직접 연계될만한 문구나
전시물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우리나라의 대응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무관심하다면 몇 십년이 지난 후에 아니 몇 년 후에는
고구려의 역사가 우리나라 역사가 아닌 중국의 역사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들도 관심을 가져야지 바로잡을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독도에 관심을 가지는 것 처럼 우리의 역사인 고구려도 관심을 가져야지 않을까요?
글이 많이 이상했을 텐데도 글을 봐주셔서 감사하고
우리의 역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