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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의> 먹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서로 먹혔다.
게시물ID : panic_67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ㅴㅵㅫㅩ
추천 : 20
조회수 : 1663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4/19 20:20:57
 
최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대학교 파충류 박사 리이야나 토모빅은 이상한 상황을 담은
연구결과를 한 학술지(Ecologica Montenegrina)에 발표했다.
 
먹고 먹히는 광경의 이 사진은 지난해 5월 마케도니아 고렘 글래드에서 촬영된 것으로
약 20cm의 작은 독사와 15cm 크기 지네의 모습을 담고있다.
 
박사에 따르면 어린 독사의 비극은 역시 ‘파이터’로 유명한 지네를 만만히 보면서 시작됐다.
 
지네를 만난 독사는 먹잇감으로 보고 꿀꺽 삼키는데 성공했지만,
지네는 배 속에서 반격에 들어가 뱀의 위를 먹어 치우면서 밖으로 뚫고 나오기 시작한 것.
결과적으로 이 과정에서 뱀과 지네는 모두 죽어 승자도 패자도 없는 이색적인 상황이 됐다.
 
토모빅 박사는 “어린 뱀이 지네를 너무 만만하게 봤던 것이 문제였다” 면서
“이 지네 종(Scolopendra cingulata)은 몸집이 큰 편으로 맹렬한 싸움꾼으로도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측정결과 의외로 지네가 4.8g의 몸무게로 뱀보다 0.6g 더 무거웠다” 고 덧붙였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18601019
 
 
 
 
 
<뱀/ 지네 / 사진주의>
 
 
 
 
 
 
19ww5p.jpg
http://static.apple.nextmedia.com/images/apple-photos/apple/20140419/large/19ww5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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