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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 매우
게시물ID : sisa_671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노동자
추천 : 4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2/27 21:03:50


김대중도 노무현도

이제 없으므로 그자리를 채울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대는 또다른 김대중과 노무현을 낳고있다

두 별이 지고 새로운 수많은 별들이 그자리를

뒤덮고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끝났다고 좌절하는 순간

영화의 기적적인 한 장면을 보는듯이

새로운 창과 방패들이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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