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주 천사들 집으로 새끼 냥이들 여섯마리가 왔어요.
나주 할머니네 집에서 길냥이가 낳은 아이들인데
얼마전부터 엄마가 다리를 절다가 이틀째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아마도 무슨 사고를 당한 것 같아요....
이를 보다못한 매니저님이 이 아이들을 데려오긴 했는데
앞으로 한 달 정도는 우유를 먹여야 할 것 같아요.
태어난지 2주 정도 되어서 눈도 떴고 엉금엉금 돌아다녀요.
문제는 사진처럼 주사기로 우유를 먹여야 하는데요
적어도 3시간에 한 번씩은 이렇게 돌봐줘야 한답니다.
하지만 지금 매니저님이 입원이 시급할 정도로 몸이 아파서 걱정입니다.
이 아이들 때문에 또 새벽까지 힘드실거 같네요...
한달만이라도 이 아이들을 돌봐주실 분이 안계실까요?
그 후에는 다시 나천사에서 아이들을 돌 볼 수 있습니다.
제발 이 아이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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