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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안학교 사찰의혹 파문 확산
게시물ID : sisa_452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edic
추천 : 10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1/14 09:17:21
국정원의 대안학교 사찰의혹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사찰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장하나 의원과 광주·전남 대안학교, 대안교육 연대 등이 30일 국정원의 사찰의혹 진상규명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정원의 대안학교 사찰의혹 당사자인 광주·전남 지역 대안학교인 늦봄문익환학교 이승요 교장과 지혜학교 장종택 교장, 대안교육연대 김희동 운영위원장, 대안교육부모연대 전재철 대표 등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정보원이 또 하나의 불법행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대안학교 측은 “국정원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사건 수사’라는 명분으로 업무협조를 요구한 것은 모든 대안학교 구성원들을 범죄자 취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정원은 합당한 진상조사와 성의 있는 해명 그리고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안학교의 연대모임인 대안교육연대와 대안교육부모 연대도 이날 성명을 통해 “범죄혐의가 없는 대안학교 교사에 대해 국정원이 불법사찰을 한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라며 “국정원 본연의 업무에서 벗어난 불법 행위를 왜 했는지, 무슨 목적으로 신상정보를 파악했는지를 분명히 밝혀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국정원 민간단체 의혹을 폭로한 장하나 민주당 의원은 “국정원의 광범위한 민간인 사찰에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이 활용되고 그곳의 국민 개개인의 모든 정보가 국정원에 제공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국정원개혁특위가 구성되면 반드시 이런 문제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지경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광주일보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383145200509712004

평소 대안학교에 관심이 많아서 설립관련에 찾아보다가 발견...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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