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어린 댓글과 관심 정말 힘이 됩니다. 너무도 감사합니다.
경찰, 시청등에 신고하여 전국 수배되어 있고 여러 방면으로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어 작은 가능성이라도 찾고 싶어 글을 올렸습니다.
아프신 아버지가 병마와 싸워가며 저를 키우신 희생, 사랑에 아무런 보답은 커녕 이렇게 자식된 도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 지금까지 가슴속에는 있지만 해보지 못한 말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아버지 자식키우는 것 밖에 모르시고 너무 고생만 하신분입니다. 어떻게 하든 꼭 찾겠습니다.
자세한 실종 정보를 물어보시는 분이계셔서 좀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일시 : 2013년 10월 30일(수) 오전 11시경
- 장소 : 인천 부평구 부평아파트 진달래 공원 부근
- 인상착의 : 키 162cm, 46kg(상당히 외소함), 대머리, 밤색 티셔츠, 검은색 바지, 밤색 구두, 주황색 빛 고구마 자루를 들고 나가심.
- 걸음걸이 : 10월 31일(목요일) 오전까지는 약기운으로 많이 불편하시지만 걸으실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됨. 현재 파킨슨병에 대한 약을 복용 못하여서 상당히 떨고 계시거나 아무런 움직임이 없으실 것임.
- 의식 : 말씀을 못하실것으로 판단되나 집전화번호, 성함, 주민등록번호등은 정확하게 기억하심.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