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설명: 죠의 절친한 복서 카를로스를 폐인으로 만들어 버린 세계챔피언 '호세'에게 복수를 하려 하려 한다. 일방적인 수세에 몰리던 죠는 무언가를 느끼고 압도적으로 챔피언을 뭉갠다. 1시간의 긴 싸움에도 승부가 나지 않자 결국 주심의 판정으로 넘어가고 만다. 죠...이것은 권투 만화라기 보단 휴먼 스토리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정말 멋진 만화로서 깊은 감동을 주는 이야기이다. 위 장면은 20권의 마지막 3장을 편집하여 올린 것이다. 언제나 매너없이 굴며 거친 야생마 같았던 죠...그러나 여러 권투 복서들과의 우정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겼던 사나이 죠... 이제 편히 쉬세요. 죠를 기리며... 포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