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순회 + 동게 + 차게 정도만 들락거리는 잠수유저가 주제넘는 얘기를 해서 송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근래 뜨거운 관심으로 화두가 되고있는 주제는 단연
병역의무 to 성평등 to...whatever......라 할 것입니다.
대체로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글만이 잘 정제되어 베오베에 올라가는것 ...그 자체는
바람직한??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오유정도라면.. 대체로 '건전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말해도 무리는 없겠지요.
헌데..
왜 이 시기인가..
왜 하필 지금인가..
무엇이 우리들을 분노하게 하는가..
단순히, 오랜세월 적체되어온 불합리함과..
답답한 심정들이
우연한 시기를 만나 표출되고 있는 뿐인가???
....
그렇지만.. 역시
왜 이 시기인가?..
왜 하필 지금인가..
누가 우리들을 분노하게 하는가........
산적한 정치적 현안.. 이라고 뭉뚱그려 표현하기에는 너무나도 엄중한..
역사적인 대 전환점을 온몸으로 통과하고 있는 2017년 3월 중순의 우리들에 있어..
확연히 줄어든 정치주제의 베오베..
그에반해 '일견'소모적인 성평등 논란의 반복...
...
정말로, 그저 우연히, 이런 논쟁이
촉발되어 있을 뿐 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주류언론에서 '개헌'이라는 허울좋은 명분으로
논점을 흐리려는 자들이
온라인에서는 케케묵은 남녀갈등을 이용하려고 든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하여, 한시적으로 군대게시판 글 작성을 아예 차단하거나
작성권한을 극도로 상향조정하여, 협잡꾼들의 준동을 원천 차단할 필요성에 있어
여러분들의 주의를 환기하고자 하니, 주제넘다 너무 생각치 마시고..
여러 의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이르지만..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내용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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