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저녁 6시라는게 함정
그것도 5월 14일
쨌든.....
아무것도 안 보고 혼자 그려낸 그림들
와......
인간적으로 진짜 많이 변했다는걸 느낌....
이거봐요 이거
포니 처음그리기 시작했을때 그림 ......
심지어 맨 처음 그린 그림은 어디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저거 그릴 때 까지만 해도 태어나서 처음 그림그리는 것 치고는 잘 그렸다고 좋아했는데
지금보니.......
두달만에 늘긴 많이 늘기는 는듯....
아직 비율 연구는 조금 더 해야겠지만
그리고
그냥 심심해서 올리는 그림 도구들
스케치는 미국에서는 진짜 지지리도 구하기 힘들어 결국 동생한테 배달시킨 2B연필,
선따기, 채색은 동생이 방구석에 굴러다니던거 찾아서 줏어온 4B연필
그냥 물렁물렁하니 잘 지워지는 단돈 1달러짜리, 3개에 2달러짜리이지만 내 돈 안쓰고 1학기말에 종강기념으로 선생님한테 선물받은 지우개
며칠전까지 얼굴그릴때 원 그리는 용도로 쓰던, 월마트에서 1갤런에 3.28달러에 파는 우유의 뚜껑
손때가 더럽게 탔지만 새로 사러가기 귀찮아 그냥 쓰는, 얼굴:다리길이:몸높이:몸길이 = 1:1:0.8:1.2 = 5:5:4:6 을 재기 딱 좋은 연필쿠션
그 뭐냐
그제 올린것처럼 자로 재면서 그리는건 그냥 참고용이지 이젠 안 그럼....
이제야 드디어 그리고 싶은걸 그릴 수 있게 되다니 ㅠㅠ
이제
막 그렇고 그런 헤헤헤헤헤
어... 어.. 톰은 내려놓고 얘기하..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