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레이모어는 뇌관도 있고 버튼도 있고 화약도 쇠구슬도 들어있는 딱 봐도 폭탄인 물건인데, 그걸 그대로 관세청에 검사받는 미친 놈이 있을 리가 없다 2. 클레이모어는 완제품 폭탄이다. 그런걸 가지고 있는 녀석이 왜 그냥 항복하는가? 3. 저런게 한낱 관세청에서 잡힐 정도면, 국내에 얼마나 많은 테러용 물품이 돌아다니고 있는가? 그러고서 우리는 그걸 얼마나 본 적이 있나?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러는 얼마나 드물게 일어나는가?
뭐, 사진과, 제목과, 내용이 직접적으로 연결이 안되있기는 하네요. 즉, 저세히 보면 저 사진의 물품들이 2010년 이후로 적발된 물건이라는 얘기는 아니고, 기사 제목은 "관세청이 적발한 테러 물품"인데, 사진은 그런 테러물품의 예랍시고 넣어놨고, 밑의 2010년 이후에 대한 내용이 사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말은 없는데, 그냥 대충 보면 기사 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결된것처럼 보이긴 하겠네요.
비행기 타기전에 검색대에서 저걸 못잡는 X신이 대체 어느 나라에 있을지가 제일 의문이네요. 아는 동생이 국제선 타는데 한국서 나갈때랑 해당국가 입국할때 모두 네뷸라이저는 물론이고 벤토린이 맞는지 확인하고 처방전까지 확인했다고 드럽게 귀찮았다고 하던데 누가봐도 흡입기인데도 확인하는 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