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멋대로 써보는 좀비시나리오9
게시물ID : panic_67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꺄리
추천 : 22
조회수 : 147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4/21 11:36:59
내멋대로 써보는 좀비시나리오1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panic&no=67008

내멋대로 써보는 좀비시나리오2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panic&no=67011

내멋대로 써보는 좀비시나리오3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panic&no=67015

내멋대로 써보는 좀비시나리오4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panic&no=67025

내멋대로 써보는 좀비시나리오5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panic&no=67049

내멋대로 써보는 좀비시나리오6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anic&no=67113

내멋대로 써보는 좀비시나리오7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anic&no=67132

내멋대로 써보는 좀비시나리오8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panic&no=67149



201x년 6월xx일 오후 12시 30분 

구의역 쪽까지 부대가 이동하니 사방이 감염자가 내는 괴성으로 가득했다. 약 두시간의 포탄사격이 있었지만 얼마나 효과적이 였을지도 모르겠고 주변을 돌아보니 다들 너무 긴장한 표정들을 짓고 있었다.

"투다다다다! 탕! 타탕!"

구청까지 대략 400미터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지라  구청쪽에서 계속 총소리가 들려왔다

"중대장이 전파한다, 지금 목적지인 광진구청 까지 400미터 정도 남았고 구청쪽 수방사병력 보고에 의하면 대략 8~9천 정도의 감염자가 남았다고 한다. 다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작전에 임하길 바란다 이상!"

"우우웅!"

앞에 있는 전차들도 어떤 명령을 받았는지 속력을 올리며 앞으로 나아가다가 이내 시야에서 사라져갔다.

"크와악!"

골목마다 감염자들이 튀어 나왔다, 엄청나게 많은 숫자였고 그 수 를 셀수도 없었다.

"전원 사격개시!!!"

"타다다다! 타다다다다!"

총구는 사방으로 오는 감염자들을 향해 불을 뿜어대었고 감염자들과의 거리가 얼마 멀지 않았던 병사들은 자신의 총기에 대검을 착검하고는 감염자들을 찌르거나 개머리판으로 두들겨 팼다.

"1분대 착검하고 머리를 조준해서 쏴버려!!!"

내 말에 분대원들은 자신의 총기에 착검을 하고는 다시 사격을 실시했다.

"으아아악! 씨x! 저리가 꺼져버려!"

앞에 있던 병사 한 명이 감염자에게 물려버린상태로 버둥거리고 있었고 감염자와 너무 가까이에 있던 병사들 몇몇이 감염자들에게 물려버리고만 것이다.

"캬아아아!"

나를 향해서도 감염자 하나가 뛰어왔지만 곧바로 감염자의 머리를 향해 조정간을 연사에 두고 갈겨버렸다.

"철컥"

탄창이 빈건지 노리쇠가 후퇴고정되었고 앞에 있는 감염자는 머리를 잃어버린채로 바닥에 쓰러져 버렸다.

"후... 망할..."

감염자들과의 교전은 얼마지나지 않아 끝이났고 대략 400여명의 감염자들과 싸운것같았다 대부분의 감염자가 우리들과 가까워지기 전에 쓰러졌지만 불행하게도 4명의 병사들이 감염자에게 물려버렸다.

"당소 xx 중대라 알리고 대대에 상황보고를 하겠다.현재 xx중대는 약 400명의 감염자와 교전이 있었고 교전결과로 감염자는 전원 사살했으나 병사 4명이 교전중에 감염자에게 물려버렸는데 어떻게 조치해야할지?"

잠시후 대대에서 무전이 왔었다. 

"XX중대, 대대장인데 지금 그쪽으로 차량을 보내기는 위험하니 중대장 재량으로 알아서 할 수 있도록."

"명령 입감했다고 알리고 교신끝..."

대대와 교신이 끝나자 중대장은 바닥을 향해 자신의 방탄헬멧을 집어던졌다.

"이런 씨X새끼,나보고 어쩌란거야! X같은놈 자기일 아니라고 막말하는거야? 하... 씨X..." 

중대장은 잠시 고민하다가 3부소대장을 불렀다.

"3부소대장은 여기에 분대하나 남겨놓고 감염자에게 물린 병사들을 무장해제 후 감시하고 시간이 지나서 감염자로 변하면 부소대장이 잘 해결할 수 있도록한다. 일단 안전한 건물에가서 대기 할 수 있도록 한다."

"예! 알겄습니다 1분대 부소대장과 함께 남는다."

"예."

감염자에게 물린병사들 주변으로 다른 병사들이 와서 그 들을 무장해제 시켰고 무장해제 후 포승줄로 한명씩 결박했고 포승줄에 묶이는 동안 묶이고 있던 병사들은 발버둥치며 소리쳤다.

"중대장 이, 씨X놈아 왜 이러는거야? 아직 모르잖아 살려줘 제발..."

중대장은 애써 외면하며 자리를 피했다.

3부소대장이 3소대 1분대원들과 감염자에게 물린병사들을 데리고 안전한 건물에 들어갔고 그걸 확인한 우리 중대는 다시 출발했다고는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또다시 방금전처럼 감염자들이 몰려왔었고 그나마 전방에서만 몰려온지라 불행한 사고를 당하는 병사없이 전원 사살을 할 수 있었고 우리 중대는 자양네거리에 도착했었고 벌써 전차부대에 의해 처참하게 사살된 감염자들을 볼 수 있었고 삼십분 후 우리 중대를 포함한 다른 중대들은 광진구청 주변에 남은 감염자들을 처리하고 구청에 있던 수방사 중대와 만날 수 있었고 광진구청에서 수방사 중대원들의 보호를 받던 시민들은 안도하는 이도 있었고 살아서 감사하다며 울던이도 있었고 여하튼 여러 인원들을 볼 수 있었다.그나마 헬기가 매일 광진구청으로 날아가 탄약을 보급해준 덕에 나흘을 버티고 있을 수 있었다고 했다.

"백골! 중대장님 복귀했습니다..."

3부소대장이였다. 저녁쯤되니 아까전 일이 끝났는지 자신이 데리고 있던 분대원들과 함께 복귀했었으나 감염자에게 물린 병사들은 보이지 않았었다.

"수고했다... 일단 대대에서는 전사처리를 하겠다더군 난리가 끝나면 시신을 수습하러가지..."

"..."

부소대장은 말없이 구청안으로 들어갔고 우리 중대원들도 슬슬 구청안으로 들어갔다... 아까전 병사들이 생각났다... 


휴.. 9편 끝이 났네요 전투장면을 어떻게 해야 실감나게할지 고민이네요... 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