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선수들이 대부분 김성근 밑에서 크면서 지금 슈퍼플레이어라고 할만한 선수는
최정, 김광현 정도뿐이지만
(진짜 한명한명 슈퍼스타는 없지만 끈끈한 수비와 팀웍, 벌떼야구....)
지금까지 다들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이만수 밑에서 얼마나 힘들었겠냐....
매일 아침 저녁으로 변하는 성격에 맞춰주기도 힘들었을테고...
은범아 기아 가서 잘해라 동갑이라서 워낙에 마음도 많이 갔고,
점수 내줘도 활짝 웃는 니가 좋았다.
올해는 반드시 송은범 져지 살려고했는데 바빠서 직관도 못가고..
그렇다고 자주 경기 올라오지 못하는 니가 불쌍해 죽는줄 알았다..
니 이름 달린 져지입고 응원할려고 그렇게 고대했는데 그렇게 되지않아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
잘가 풍류은범....즐거웠다......항상 응원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