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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2사단출신 동기형 만났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_6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azzasik
추천 : 2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19 15:04:41

2012년 7월 말경 너무나도 보고 싶은 동기형을 찾고 싶은 나머지 이런 저런 방법을 총 동원해 형을 수소문 했지만

결국 어떠한 단서 조차 찾지 못해 포기할 찰라에 핸드폰으로 즐겨 보던 오늘의 유머 사이트가 생각이 나서 마지막으로

이 개시판에 글을 남겼습니다~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준 결과 2012년 9월 18일 화요일 바로 어제죠!! 드디어 형과 연락이 되어 바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07년도경에 핸드폰을 잃어버려 연락처를 모르게 된 후 그 형은 08년도 다시 파라과이로 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사업준비겸 해서 대학 졸업후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락이 된 계기는 참 세상엔 인연이란 있구나... 진짜 신은 있구나 하는 정도로 신기했습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핸드폰 역시 충전 결합과 여러가지 이유로 새로운 핸드폰을 개통해 쓰게 되었고 어제 날짜로 해지를 하러

갈려고 했었습니다~ 2폰을 쓸 필요는 없으니깐요~~ 그런데 그 기존 폰에 부재중 전화와 매세지가 와 있는것을 보고 바로 전화를

하게 되었죠~~ 참 아찔했습니다~ 핸드폰을 바로 해지 했었더라면 연락이 되지 않았겠죠~~

그 형은 파라과이에서 사업을 하다가 3주전에 잠시 한국에 들렸다고 하더군요~

연락을 주신분은 어떠한 계기로 이 개시판에 기재된 제 글을 보고 더 확실히 형을 알고 있는 분께 연락을 해서 저를 알고 있냐라는 말과

함께 제 글에 대해 알려 주셨고~ 형은 제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해서 바로 연락이 되었습니다~

원래 형이 한국에 체류하는 기간은 다음주 월요일 까지였으나 다른 일로 10월 중순까지 연기한 상태였고~ 만약 어제 연락이 안 되었더라면

또 다시 형은 파라과이로 들어가 더욱 더 보기 힘들어 졌을꺼라 생각되니 참 대단한 인연인것 같습니다~~

어제 형과 만나서 간단히 점심도 먹고~ 같이 당구도 치고~ 같이 술도 한잔 마시면서 정말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날 저희를 만나게 해주신 그 분들과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 분들은 형과는 교회 때문에 알게 되신 분들 이라고 해서~ 주말에 같이 예배도 드리고 식사를 함께 하기로 한것이죠~

참고로 저는 불교지만 저희를 만나게 해주신건 예수님의 힘이 크게 작용되었다고 생각되서 그날 하루는 감사의 기도를 드리러 교회에 가기로

했습니다~ 주절 주절 기쁜 나머지 또 정리가 안된 글을 쓰게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많은 관심 가져주신 오늘의 유머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 보면 안 생긴다고 하는데.... 이거 진짜 인거 같기도 하네요..... 지난 8월 태풍부는날 폭풍같이 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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