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바로 통화하여 종각에서 만나서
종각에 있는 아이폰수리점에서 점검을 받았습니다.
점검 받은 결과 백커버 유격 같은 경우 충격으로 인해 그냥 삐져나와서
다시 제대로 장착하니까 유격같은건 없더군요
학생에게 수리할꺼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길래 정말 괜찮냐고 되물었는데도 괜찮다길래 그렇게 일단락 짓고
저도 온김에 필름구매해서 필름 부착하고
학생이 이어폰이 단선됬으니 이어폰에 대해서 보상을 원하길래 그정도는 해줄수 있기에 흔쾌히 승낙 했습니다.
다시 역으로 같이 오는길에 학생이 먼저 커피 마시겠냐고 제안하길래
전 철벽을 쳤고 그렇게 그 학생이 6교시가 있는 수요일에 다시 만나서 이어폰 주기로 했네요
모쪼록 아무도 안다치고 좋게 좋게 끝나서 다행입니다.
자전거 타면서 차도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인도쪽도 조심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