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마누라가 징계 받는답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672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돌이의형
추천 : 14
조회수 : 145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0/11/02 14:24:42
둘째 출산후 육아 휴직중인 마누라 한테로 학교에서 전화가 왔답니다.

정말 기억도 안나지만 전교조로 돈 납부 한게 문제가 되었으니 징계 갈꺼라고...

웃기는건 당사자는 잘기억도 못합니다.

마누라 왈 "좀냈겠지..기억은 안나지만"

웃기네요...

애놓고 산다고 바빠서 가입만 하고 활동 자체가 없었던 사람인데 황당하네요..

마누라나 저 둘다 

死대강 조금 싫어하고..

그분(?)조금 싫어하고..

그리고 언제 무슨목적으로 낸건지 잘기억도 못하는 돈때문에 징계 먹는다고 

생각하니 참 씁쓸하네요..

11월1일자로 법원 판결도 안났는데

전국적으로 징계가 의결 되었는데도.

네이버나 그어느곳에서도 나오는 곳도 없네요..

방송에서도 듣지 못했고..

제가 사는 대구뿐 아니라 전국적이라면 어마어마한 숫자일텐데 말이죠..

오늘 오후 아주 조용히 연락 받았읍니다.

참....

대한민국이란 나라 무서운 나라가 되었네여,,..

예전엔 대통령 면적에서 대통령 욕해도 멀쩡했었던거 같은데..

사람하나 아주 가볍게 셧아웃 시켜버리네요..

마누라가 그럽니다.

"남편.. 밤에 대리운전할 준비 해"

ㅋㅋ 요즘 대리뛰면 얼마나 벌까요?

애 둘 나아 키우려면 내월급으론 어림도 없을테니..

퇴근후 그거라도... 

ㅋㅋㅋㅋㅋㅋㅋㅋ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