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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버스터를 어머니께 설명하며
게시물ID : sisa_672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켄
추천 : 12
조회수 : 7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2/28 12:47:18
엄마  칼로 요리하는거지? 
요리하면 사람들이 즐거워하지? 
그렇게 칼을 사용하는건 정상이지? 

근데 칼을 들고 강도짓을 하면? 
사람을 찌르면? 

그래서 칼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고 하지? 
그렇게 사용하면 안되겠지? 
그게 상식이지?  

근데 그걸 마음대로 써도 좋다는 
법을 만들겠다는거야 
그것도 특정 사람들만 사용가능하게

테러방지법의 의도는 좋을지라도 
잘못 악용될 가능성이 너무 크다는거야 

그 칼로 맛있는 요리를 해서 
즐겁게 해줄수 있어. 
그건 분명해  

그 법으로 테러를 방지할수 있어 
아마 효과가 있을거야  

근데 그 칼로 아무나 찌를수 있어 
근데 그게 괜찮아. 
위법이 안되는거야 

그 법으로 
아무라도 테러리스트-옛날엔 빨갱이라고 했지? 그렇게 의심만 가도 조사하고. 잡하갈수 있어 
그런 법을 만들겠다는 거야  
그게 좋은거야 엄마? 

그래서 저렇게 필러버스터 하면서 
막아보려 애쓰는 거야 

 필러버스터 설명 하며 한 이야기네요 
 그냥 줄줄히 말한거라. 비논리적이거나. 비약이 심할수 있지만. 의미는 이해 하신듯 하네요
출처 나-게시판 미아되서 이곳에 다시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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