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 뭔가 다들 점잖음. 마치 "굳이 응원 안 해도 알아서 이기니깐"이라는 분위기가 있는 듯
엘지 : 응원은 열정적인데 나머지는 점잖음. 딱히 욕지거리가 터지지도 않음. 가족단위 응원객이 많은 탓인듯
두산 : 여성팬이 많은데 미모가 또 극과 극임. 미녀 일반인 찾기가 가장 수월함.
넥센 : 정말 야구 좋아하고 넥센 사랑하는 사람들만 온 듯
롯데 : 시대가 변해도 자갈치 시장 분위기는 여전. 가슴 속에 응어리가 있는 사람들이 마음껏 욕할데가 없을때 찾기 좋음.
SK : 다들 먹고 있음
기아 : 시장분위기도 있고 단결력도 뛰어남. 하지만 홈 경기장이 작아 많이 못 모이니 파괴력이 적음.
엔씨 : '관심받지 못한 롯데팬'의 응어리를 푸는 듯 목놓아 응원함. 성적만 좋으면 롯데를 압도하는 팬심이 형성될 듯.
한화 : 그래도 초상집은 아닌게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