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응답하라를 보고 생각나 그때 그 사건
게시물ID : humorstory_403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리아답터
추천 : 0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15 03:07:51
지금 한국에 없어서 음슴체로 하겠음


94년도에 군생활 잘하고 95년도에 복학하여 학교에 잘 다니고 있었음.

여자들이 많은 과였는데 교수님도 여교수님이 계셨고 나이가 많이 드셨는데 날 이뻐하셨음.

그당시 유행이 하얀색 면티에 청바지가 유행이었는데


그날도 유유히 청바지에 면티 하나 걸치고 자전거를 몰고 학교를 갔었음.

더운 날이어서 자전거까지 타고 나니 땀이 많이 났는데


수업을 듣다가 교수님이 옆에 오시더니

"XX야, 너 왜 메리야스를 입고 있니?"


깜짝 놀라 큰 목소리로 교수님께

"무슨말씀이세요. 교수님! 이거 면티예요."


"아 그러니 꼭 메리야스 같다야"


수업 시간에 여자 후배들도 많은데 욱하는 마음에 교수님한테 강하게 부정을 했는데

교수님도 미안하셨던지 그냥 슬그머니 얼버무리셨음.








그리고 강의실에서 나와 면티가 어디꺼 길래 교수님이 착각을 하셨나 보니

'태광'이라고 써진

오리지날 하얀 메리야스 였슴.

쉣!!!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