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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된 분위기 가운데 할 말, 못할 말은 가려가면서 해요
게시물ID : military_67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나나4스케일
추천 : 7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7 14: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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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로 쓴 글 말고도 종종 있었는데 너무 기분이 안 좋아져서 쓰게 됬습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여자들과 논쟁을 벌여왔던 입장에서 이 토픽은 소모적이며 감정을 상하게 하는 논쟁인지라 그냥 보고만 있었습니다

근데 이런 댓글들은 너무 기분이 안 좋아지네요

입장차이로 인해 갈등이 있을 수 있고  그래서 감정이 격해지고 논조가 강해지는 것은 이해해요

그런데 이건 입장차이도 아니고 그냥 상대방을 무작정 비하하고 힐난하는 발언이잖아요

적어도 할 말, 못 할 말 정도는 가려가면서 했음 좋겠어요

우리가 지금 말로 대화해서 욱해서 했던 말 다시 주워 삼킬수 없는 것도 아니고 댓글로 쓰는 건데

해서는 안되는 말하면서 서로 더 열받게 만들지는 말도록 해요

댓글이든 글이든 쓰기전에 생각 잠깐 자신이 뭐라고 썻는지 다시 한번 차분히 읽어보고 올려주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소모적이며 감정을 상하게 하는 논쟁이라 곱게 이야기해도 기분 더러워지는데 저런 글로 더 과열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만약 혹시라도 실언을 했다면 미안하다고 하면 되요

우리 모두 실수할 수 있잖아요 

솔직하게 미안하다고 하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자신의 실수에 화내면 도피하고 싶은 것도 알고 또 인터넷이니까 그러기도 쉬우니 그러시는 것도 알지만

제대로 사과하면 그 실수로 인해 더이상 비난받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어지간한 일로 생면부지인 사람에게 뭐 석고대죄하게끔 상대방을 뭉게고 짓밟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대로된 사과면 충분해요

인생에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만큼 하기 싫은 것도 없지만 하고 나면 그만큼 쉬운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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