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흔하디 흔한 전시회사 직원입니다.
씁쓸한 일이 있어 한글자 적어봅니다.
저희 회사에는 매우 친하게 지내는 선배가 있습니다. 성이 여씨니 여선배라고 하겠습니다.
여선배는 솔로기간이 좀 길었습니다.
아 정확히는 저희 회사 남직원들 솔로기간이 대체로 긴편입니다.
보통 2~6년 정도입니다. (저도 2년이 넘어버렸네요,,,,)
어느날 여선배가 즐거워 하며 출근을 하더군요.
그래서 무슨일인가 여쭤보니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군요.
저희 팀원들은 매우 흥분하여 격하게 축하를 해드렸습니다.
키도 175cm에 운동을 하셔서 몸매도 아름다우시고 외모도 충만하신 분이시더군요.
뭐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어느날 여선배가 오유하고 있는데 뒤로 오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A야"
"네 선배"
"오유를 끊었더니 여자친구가 생겼어"
"ㅇㅇ???????????????????????!!!!!!!!!!!!!!!!!!!!!!!!"
저도 이제 오유를 끊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