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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작~일주일.워밍업중입니당.
게시물ID : diet_67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븍
추천 : 0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4/02 19:44:31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일주일전에 글 올렸어요.

일단 성공적으로 (폭식을 안하는게 성공적.식욕을 참는게 가장 힘들어요)

일주일 지났어요.


이제 슬슬 날 따듯해져서, 다요트 시작해볼까 하는 여자분들께 도움이 되시라고 일지 올려요..

마음가짐에 대한 글이예여! 식단 운동법은 본인이 맞게 조절하셔야해요.

남들이 하루에 방토 10개 , 닥슴가 2덩이 두유 한잔 먹는다고

그렇게 따라 먹다가 폭식 오면 아무도 책임 안져주니까요.

ㅠㅠ



일단 하루~이틀은 식욕을 참고 지금까지 먹어왔던것을 끊는 시기입니다..일주일에서 한달은 꾸준히 맘먹어야하지만요.

어제까지 삼겹살에 밥한공기, 라면에 핫초코 먹다가 낼부터 갑자기 닥슴가랑 방울토마토 현미밥 새눈물만큼 먹는다고 생각하면

진짜 극심한 스트레스임요 ㅋㅋㅋㅋㅋㅋ(본인이야기임)

그래서 천천히 식욕을 줄여나가는 연습을 해야죠..


저는 단 음료를 매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 초콜렛,시럽을 탄 카페라떼 등을 끊었어요.

대신 시럽을 약간 넣은 아메리카노를 마십니다.(여름이니 그나마 먹을만하네요-_-..아메리카노 젤 싫음)



컴퓨터를 거의 12시간 넘게 잡고있어야하는 일이라 극심한 스트레스로 당이 땡길때는 집에 비축해둔 달다구리를 꺼냅니다

다만!! 전처럼 세네개씩 꺼내서 한순간에 마시는게 아니라 하나를 입에 물고 정말 쥐털만큼 뜯어먹어요.단맛을 충분히 느끼면서..

그거 하나정도는 괜찮아요 과자 한조각 먹는다고 오늘 빠질꺼 내년에 빠지는거 아니니까요.

정말 하나를 오래 먹으니까 별로 안먹고싶어지더라구요ㅡㅡ;; 

물론 초코파이처럼 큰거 말구 조그마한 과자요.웨하스나 초코하임같은거..



그래도 당이 땡긴다 하면 집앞에 생과일 쥬스집에 과일컵을 사서먹었어요.. ( 다여트 하시는분들 과일컵 미리 만들어두심 좋을듯요.
배나 사과 바나나 같은거 조금씩 잘라서..한컵 먹으면 포만감 굿.) 되도록 커피는 아메리카노로, 그외의 음료가 땡기면
요즘 여름이라 생과일음료가 많이 나와서 시럽빼고 달라고 합니다.



운동은 월/수/금은 만보걷기 합니다.1시간정도 걸으면 만보정도 나오구요. 대략적으로 칼로리는 만보계마다 다른데 , 300~350칼로리 소비가 된다고 나오네요.

직장때문에 일주일에 5일은 아직 무리고 한꺼번에 식단조절+5일운동 하면 스트레스받아서 때려칠까봐(<-제일 무서움.)

3일은 나가서 1시간 걸어주고, 2일 화/목은 폴댄스 수업을 나가요.

폴 수업은 30~정도 스쿼트/사이드크런치/복근운동 등을 위주로 하는 구간이 있고 폴댄스 자체가 근력을 많이 요하기때문에 거기서 근력운동 할당량을 채웁니다.
실제로 봉위에 올라가서 허벅지근육으로 쪼이면서? 버틸수있게됐어요..
한마디로 봉 위에서 다리꼬고  앉을수있게되었답니다.
허벅지 근육이 없으면 허벅지가 폴 봉에 쓸리면서 살껍데기가 찢기는 고통이 ...
지금은 휴대폰도 하고 그러네요 ㅋㅋ


근력운동+춤까지 추니까. 운동 나가는 날은 밥을 든든히 먹어요. 

먹고싶은걸 먹습니다만 식단은 웬만하면. 비빔밥 종류로 고릅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푸짐하고 먹으면서 씹는 맛이 있어서 배가 일찍 부르고
단식에 대한 스트레스가 풀리는 편이예요 와 내가 이렇게 많이 먹고있구나 싶은거요. 물론 모두 채소니까 안심
밥은 반공기정도만 넣는데 이렇게 먹어도 배 터질거같더라구요. 남자분들은 두부같은거 넣어서 같이 비벼드심 더 좋을듯요




일주일 하니까 먹는양도 줄고 (먹고 자는 버릇이 있는데 이것만 줄여도 위장이 주네요.)
몸도 가벼워졌구요 바지도 살짝 여유가 생긴거같고..뱃살이 빠진건 눈에 보이네요.

이제 4월 중순까지 딱 3주 워밍업으로 소프트하게 운동하고 4월 후순부터는 작년처럼 수영+요가도 병행하려구요.
좋아하는 운동들이라 얼른 했으면 좋겠네요.

다이어트가 힘들지만 재밌는건 ㄱ운동하고, 식단조절하고 버텨지는 내 모습에 대한 뿌듯함도 있는거같아요.



너무 첫 시작부터 높이 잡고 빡세게 해야지! 하지마세요..ㅠ 아시자나요 이 몸은 내가 지금껏 차근차근 만들어놓은 결과물이라는걸..
절대 훌러덩 안빠지니까 , 나의 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으며 스트레스 받지 말고해보쟈구용.

화이팅이예요 다이어터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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