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님, 대선 개입 지시하셨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이명박은 아마도 노무현 님 서거하신 날부터 다음 정권을 걱정했을지도 모른다.. 한 국가의 원수가 현 정권의 정치 보복으로 인해 이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은 국민은 물론 국가적으로 매우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중심에 이명박이란 전과 14범이 자리하고 있었다..

미친 소 수입 문제로 민심을 잃은 이명박은 희생양이 필요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노무현 죽이 기기이다.. 한마디로 민심 전환용인데 그 결과는 노무현 님의 죽음이라는 참담한 결과를 낳고 말았다.. 지금 생각해도 그날의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는다.. 피가 거꾸로 치솟는 분노, 슬픔 내가 어찌 그날을 잊겠는가..

노무현 님께서 서거하자. 이명박 정권은 깊은 고민에 빠졌을 것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새누리당이 재집권을 해야만 했다.. 노무현 님을 죽음으로 몰고 간 그들은 뒷날의 후안을 없애야만 했고 자기들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 한 것이다..

그들이 맨 처음 시작한 것은 언론 장악이다.. mbc, SBS, kbs 등 공중파 3사를 비롯해 정권을 비판하는 모든 언론인들을 탄압하기 시작한다.. 그것으로 모자라 민간인까지 사찰하여 한 가정을 풍비박산 냈다.. 너무도 철저히 국민의 눈과 입을 막았다.. 그 결과 지금 대한민국 언론은 "껍데기 언론"이 되었다..

이명박이 살아남기 위해선 언론을 탄압하고 사법부를 자기 사람으로 채웠어야만 했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이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만다. 그것은 국가기관을 이용해 정치에 개입한 것이다..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사건은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사건이다. 이명박근혜 정권은 아무리 아니라고 발뺌을 해도 국민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

하늘을 속이려 하는가. 국민을 속이려 하는가. 이명박근혜 정부는 언젠간 꼭 처벌을 받을 것이다.. 아니 처벌을 받아야만 한다.. 이 더러운 정권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