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11월 10일!!!! 벼룩시장!!!!
1차 서울 벼룩시장때는 음료판매 봉사를 했지만..이번에는 판매자로 참가해요!!!!
깨끗하고 청결하게 만들었어요ㅜㅜ
오유분들이 믿으실 수 있게, 과정을 하나하나 다 찍었습니다!!...만
스크롤의 압박이ㅜㅜㅜㅠ
아 일단 판매자 인증부터ㅋ.ㅋ
12시 땡 치고 입금하려고 했으나...
타행이체 시간에 걸려ㅜㅠ...10분 뒤에 보내네요..또르르...
그럼 시~~~작!
2차로, 찬물부터 병을 넣고 계속 끓여서, 병을 소독해줘요!!
뜨거운물에 병을 넣으면 깨ㅋ짐ㅋ
물기가 있어도 곰팡이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완전 건조시킵니다!
레몬은 일단 붙어있는 스티커를 다 제거해준 후,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닦아줘요!!!
손도 오징어....주륵ㅜㅜㅠ
물과 식초를 부어, 1시간정도 담궈줘요!
소금과 식초를 섞으면 천연락스 효과가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끓는물에 10초정도 살짝 데쳐줘요!!
레몬의 물기를 완전히 말린 뒤, 꼭지부분을 과감하게 쳐내주고
슬라이스를 한 뒤, 씨를 제거해줘요!!
슬라이스한 레몬과 설탕을 층층히 잘 쌓아줘요!
이때 레몬과 설탕의 비율은 1 : 1.2정도가 적당하고,
마지막엔 설탕을 입구까지 꽉꽉 채워줘야해요!
사진이라 쬐깐해보이지만, 400ml 한병에 레몬이 2개 이상 들어가요!!
3시간이 지난 뒤, 레몬청이 나와 설탕이 많이 가라앉으면,
설탕을 다시한번 꾹꾹 눌러담아준 뒤, 뚜껑을 덮어요
공기와의 접촉이 되면 곰팡이가...또르르...
모과도 역시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닦아줘요!
닦아준 모과를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모과를, 양 끝을 자르고,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해줘요
그 후 체를 썰어주고...
모과와 설탕 역시 1 : 1.2정도로 정확히 계량해서,
잘 버무린뒤 꾹꾹 눌러 숙성시켜줘요!
시간정도 지나면 설탕이 녹아, 모과청으로 변★신★
단언컨대, 빨간다라는 가장 완벽한 주방도구입니다.
병에 정성스럽게 넣어준 뒤, 뚜껑을 닫아줘요!
완성된 모과청과 레몬청들!
일주일이 지난 뒤의 모습이에요!! (10/27)
설탕도 많이 녹았고, 제법 레몬청 모과청다워졌네욬ㅋㅋ
레몬청과 모과청은 3주 이상 숙성시킨 뒤 먹어줘야 맛이 살아있기 때문에 11월 10일에 맞춰 조금 일찍 담았어요!
마지막으로 포장된 모과청과 레몬청의 모습입니다!
한병에 400ml짜리구요,
모과청 레몬청 모두 5천원에 판매합니다!!
추워지는 날씨,
따뜻한 레몬차, 모과차 한잔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