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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벼룩시장] 홍홍홍~ 내가 판매를 한다~(모과청,레몬청)
게시물ID : fashion_67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상과현실
추천 : 34
조회수 : 5222회
댓글수 : 150개
등록시간 : 2013/11/01 00:13:54


기다리던 11월 10일!!!! 벼룩시장!!!!

1차 서울 벼룩시장때는 음료판매 봉사를 했지만..이번에는 판매자로 참가해요!!!!

 

제목_없음.jpg

 깨끗하고 청결하게 만들었어요ㅜㅜ

오유분들이 믿으실 수 있게, 과정을 하나하나 다 찍었습니다!!...만

스크롤의 압박이ㅜㅜㅜㅠ


kbstar_com_20131101_001327.jpg

아 일단 판매자 인증부터ㅋ.ㅋ

12시 땡 치고 입금하려고 했으나...

타행이체 시간에 걸려ㅜㅠ...10분 뒤에 보내네요..또르르...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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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무조건 깨끗하게!!! 해야하기 때문에, 일단 1차로 굵은소금을 넣고 쉐킷쉐킷 흔드렁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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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로, 찬물부터 병을 넣고 계속 끓여서, 병을 소독해줘요!!

뜨거운물에 병을 넣으면 깨ㅋ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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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가 있어도 곰팡이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완전 건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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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은 일단 붙어있는 스티커를 다 제거해준 후,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닦아줘요!!!

손도 오징어....주륵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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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으로 닦아주면 소금이 조금 남게 되는데, 이상태에서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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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식초를 부어, 1시간정도 담궈줘요!

소금과 식초를 섞으면 천연락스 효과가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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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끓는물에 10초정도 살짝 데쳐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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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의 물기를 완전히 말린 뒤, 꼭지부분을 과감하게 쳐내주고

슬라이스를 한 뒤, 씨를 제거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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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한 레몬과 설탕을 층층히 잘 쌓아줘요!

이때 레몬과 설탕의 비율은 1 : 1.2정도가 적당하고,

마지막엔 설탕을 입구까지 꽉꽉 채워줘야해요!

 

사진이라 쬐깐해보이지만, 400ml 한병에 레몬이 2개 이상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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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이 지난 뒤, 레몬청이 나와 설탕이 많이 가라앉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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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다시한번 꾹꾹 눌러담아준 뒤, 뚜껑을 덮어요

공기와의 접촉이 되면 곰팡이가...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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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도 역시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닦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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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아준 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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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물에 역시 1시간정도 담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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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모과를, 양 끝을 자르고,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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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체를 썰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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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와 설탕 역시 1 : 1.2정도로 정확히 계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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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무린뒤 꾹꾹 눌러 숙성시켜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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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정도 지나면 설탕이 녹아, 모과청으로 변★신★

단언컨대, 빨간다라는 가장 완벽한 주방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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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정성스럽게 넣어준 뒤, 뚜껑을 닫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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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모과청과 레몬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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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지난 뒤의 모습이에요!! (10/27)

설탕도 많이 녹았고, 제법 레몬청 모과청다워졌네욬ㅋㅋ

 

레몬청과 모과청은 3주 이상 숙성시킨 뒤 먹어줘야 맛이 살아있기 때문에 11월 10일에 맞춰 조금 일찍 담았어요!


24.jpg

 

마지막으로 포장된 모과청과 레몬청의 모습입니다!

 한병에 400ml짜리구요,

모과청 레몬청 모두 5천원에 판매합니다!!


추워지는 날씨,

따뜻한 레몬차, 모과차 한잔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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