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에 다음 아고라에서 썼던글이 떠올라 올려봅니다.
음... 일단 남성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 )
군문제는 어제 오늘일은 아니죠.
꼴통들이 똥 싸지르고 다니는건 마찬가지고요.
오래전 썼던 글이라 마음에 썩들진 않습니다만, 지금도 저의 생각은 비슷합니다.
저는 여성들이 할 수 있다고해도 군대가는 걸 원치 않습니다.
(6주간의 군사훈련을 받는정도면 찬성입니다.)
제가 옛날 사람이 되어버린 건가요?
배려심이 많다거나 다른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제가 생각하는 평등이 이것이기 때문이죠.
남자가 힘든 일 조금 더 해주자.
싫어요. 진짜...
내 지인과 친지들이 개X같은 군대가서 겪을 일들을 생각하면...
하루하루 자살 충동을 느끼며 버텨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군대는 군대 아닌가요?
우리... 군대 말고 다른걸로 때우는 걸로 합의하죠. 그냥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