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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선 이제 초콜릿도 못먹을 듯?
게시물ID : sisa_453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상한이상
추천 : 4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15 17:46:52
 
"10년 넘는 TV시리즈를 빼놓지 않고 보는 시청자, 매일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사람들은 각각 TV와 책에 중독된 것 아닌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 기분이 좋아지고 초콜릿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초콜릿에도 제한을 걸어야 할까?"

빅터 키슬리 워게이밍 대표는 '지스타 2013' B2B(기업간거래)관에서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게임중독법'을 "이상한 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게임 발상지 중 하나인 한국이 상대적으로 우월함을 갖고 있는 산업에 제동을 걸려고 하는 것이 이상하다"며 "게임 산업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와 같은 대기업, 김치 등과 함께 한국을 알리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게임중독법'에서 인터넷게임을 알코올, 마약, 도박과 함께 4대 중독물질로 분류한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전달했다. 빅터 대표는 "온라인게임을 술이나 마약과 같은 범주로 분류해 제한을 한다는 것은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고 본다"며 "초콜릿 생산을 제한하겠다는 것과 같은 발상이다"고 전했다.

워게이밍은 1998년 설립해 키프로스 니코시아에 본사를 둔 MMO(다중접속) 전략 게임 전문 업체다. 20세기 중반의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팀 기반 MMO 전쟁 시리즈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월드오브탱크'가 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벨라루스 민스크, 우크라이나 키예프, 호주,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오스틴, 헌트 밸리에 개발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6개국에 퍼블리싱 지사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에도 지난해 8월 워게이밍코리아를 설립하고 '월드오브탱크'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빅터 대표는 한국에서 의욕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해 추가 경험치 제공, 가성머니 등을 지급하고 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사업성과에 대해 70~80점 정도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향후 PC방 지원을 늘리고 e스포츠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111515583818889&outlink=1)
 
 
 
 
이건 뭐...국제적 망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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