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서상기(새누리당·대구 북을)의원이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최종옥)는 15일 19대 국회의원 300명의 올해 국정감사 활동과 법률안 발의, 상임위원회 활동, 본회의 출석·재석 현황,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언론보도, 국가발전 및 나눔참여사항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해 서상기 의원을 비롯한 3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사협회는 “이번 수상자 선정은 국민의 알 권리 제공과 함께 일하는 국회의원,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의원, 국가와 국민에게 성실히 봉사하는 국회의원 상을 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언론사와 언론단체,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거쳐 30여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상기 의원은 북한의 위협이 날로 증대되는 상황에서 국가안보와 국익에 직결하는 사안을 다루는 국회 정보위원회를 위원장으로, 위원회를 잘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자율형 공립고 폐지와 같은 잘못된 교육 정책방향을 지적해 개선하고, 숭례문 복원 과정에서 제기된 목조문화재 화재보험 미가입 문제, 문화재 복원의 과학적 검증 시스템 도입 등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국정감사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 대표의원으로 창조경제의 중심인 과학기술 분야 법·제도 정비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우수 의원연구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국회 선플정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며 국민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서상기 의원은 지난 5월 제1회 유권자 대상에서 공약이행도가 높은 국회의원에게 시상하는 유권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상기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참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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