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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 안맞는다고 느낄때
게시물ID : gomin_672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ma
추천 : 1
조회수 : 3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4/26 08:18:26

멘붕오죠??

저는 항상 국제기구나 외교 쪽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초딩때부터 한비야씩 책을 무슨 신주단지 모시듯이 들고 다녔는데


정치학이니 국제관계학이니 국제 정치학이니 

정말 배워보니 재미두 오질나게 없고 나랑 맞지도 않아요...


또 지금 해외생활 하는것도 힘든데 내가 과연 해외 돌아다니는 일을 할수 있을까요?

차 조금만 타면 멀미하고 비행기 안에서도 어지러워서 힘들어 하는데..


또 결정적으로 제 성격이 조용한 성격이라 다들 말려요

저는 그런 일을 할 성격이 아니래요 저를 아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모두 다 그렇게 말해요.

저는 어렸을때 부터 조용하고 책 읽는걸 좋아하는 성격이어서

학부 졸업하고 대학원 나와서 연구쪽 일을 하는게 제일 맞는것 같아요.


근데 제가 생각해도 그게 맞는것 같아요. 혼자 조용히 책읽고 글쓰는거 좋아하고

대학원 나와서 대학생들 가르치고 싶고 또 그렇거든요..

실제로 문학이나 역사 수업이 성적도 훨씬 잘나오고 공부하는것도 훨씬 재밌어요


근데 이게 어렸을때 부터 이거 하나만 봐왔던 지라 포기도 잘 안되고

제 주위에 있던 친구들도 모두 제가 이일을 할거라고 다들 그렇게 들어왔는지라

뭔가 말 주워 담기도 그렇고..

또 내가 대학원 그 석박사 6,7년에 가까운 생활을 잘 할수 있을지도 고민이고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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