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요즘 여고딩들은 이렇게 놀더군요...
게시물ID : humorbest_67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Crew
추천 : 29
조회수 : 4604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0/30 09:11:46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0/29 23:20:31
저는 오늘도 학교를 가기 위해서 지하철 역에 섰습니다.

6호선하고 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국 역에서 6호선을 타기 위해 승강장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반대편 승강장에는 벌써 끝났는지(12시 20분경) 고딩과 중딩 아이들이 한 뭉탱이로 지다가더군요.

별로 신경안쓰고 고개 숙이고 바닥을 쳐다보고 있는데..  반대편 승강장에 한 여고딩이 저를 부르더군요.

"저기요~ 저기요~~"

처음 두번 쯤 불렀을때는 저를 부르는지 모르고 모른척 하고 있는데... 

계속 "저기요~~ 저기요~~~" 계속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저를 부르는 것일줄 알았지만, 느낌이 하도 이상해서 그냥 쳐다 보지 않았습니다.

그 여고딩은 자기를 쳐다봐 주지 않자. 

"거기 체크무늬 남방 오빠~~"

오빠랍니다...제가 지금 20살이지만,, 워낙 겉늙어서 왠만하면 다 '아저씨~~ '그러는데...오빠랍디다...

너무 감격하여...살짝 꼬라봐 줬는데...

그여고딩은.. 호랑이 어흥 하듯..."아웅~~" 그러더니..쪼로록 도망가더군요....(패거리 6명정도 있었음)

저는 어이가 없어서...그 여햏를 쳐다보고 있는데... 지들은 뭐가 좋은지 ㅋㄷㅋㄷ 거리기만 합니다...

어이 없어서..요즘 여고딩들 저러고 놉니까??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