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부끄럽지만...
저는 나이 37살이 먹도록 투표를 하러 가본 적이 없습니다.
저에게 선거일은 그냥 쉬는날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정치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솔직히 지금 또한 큰 관심은 없고요.
사람들이 정권때마다 그 당시 정권이 뭐가 어쩌다 저쩌다 해도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았습니다.
그냥 관심이 없으니 체감도 못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현 정권은 관심이 없는 저에게도 체감을 하게 해주네요.
민주주의.....
국민이 주권인 나라...
안타깝지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라고 말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테러방지법이 통과된다면 이런 글도 무서워서 못 쓰겠네요.
제가 이런말 하긴 죄송하지만...
일단 저는 이번 총선때는 투표하러 가겠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으면 계속 이런 나라에 살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같이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