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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른곳도 이런가요? 아니면 제가 사는곳이 유독 더 그런가요
게시물ID : gomin_673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JiZ
추천 : 3
조회수 : 20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4/26 13:01:33

미국 중부 쪽이 아시아인들도 없고 멕시칸들도 없고

거의 백인들만 있어서 어느정도는 알았지만 

그래도 진짜 너무 배타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학교에 대한 애착도 별로 없어요 너무 배타적이다 보니깐

내가 이 학교 학생이라는 그런 생각도 안들고

나는 정말 남, 이방인이라는 생각이 많이들어요.


수업시간에 토론할때도 보면 다 드러나는것 같아요.

얘네는 수업시간에도 토론할때 보면 못살고 안좋은 아시아인 중동 이민자들 이라고도 거리낌없이 말하고

(웃긴게 미국이라는 나라는 유럽 여기저기서 차별받은 이민자들이 와서 세운 나라 아닌가요?)


항상 토론 주제만 봐도 외국인들에 대한 반발심이 심한가봐요

발표할때도 보면 항상 역차별에 관한 얘기 아시아인에 대한 안좋은 얘기 하고

그리고 내 전공이 국제관계라 여러나라들에 대해서 발표해도 질문시간에도

"난 미국사람인데 내가 그걸 왜 알아야 하나" 라는 식이에요.


그룹에도 끼워 주지도 않고 같은 그룹되도 무시하고....


여기 있는 아시아인들도 여기는 한국인 중국인 나뉘는것도 없어요

한국인 중국인 섞여서 딱 자기 친한애들끼리만 다니면서 나머지 애들은 무시하고


다른 한국애들 도피유학생이라고 무시하고 상대도 안해주면서

미국애들 앞에서는 맨날 무슨 아부떠는 마냥 잘보이려고 하는 한국애들도 싫고..


무조건 미국애들 말만 들어주는  ta 들도 너무 싫고...


이 깡촌에도 kpop 열풍이 있는건 사실이에요 여기에도 소녀시대, 빅뱅 좋아하는 애들 많아요

근데 아직까지 그래도 한국이라는 나라는 이제 막 잘살기 시작한 마이너일 뿐이라는거

참 여기 와서 많이 느끼네요.


또 오늘 안좋은 일 있는데 기분도 더럽고 내일 거의 싸우러 가야 할 판인데 

화나서 잠도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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