꿔보았습니다.
아니면 민망한것이고요.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제가 얼핏보면 엄X모(현 엄X나) 라 던가,덕페 라던가... 그런 류로 보시는 분들도 적지않아 있을거라고 스스로도 알지만.
저도 사실 마도호무 지지자임.물론 현재진행형이요.네.
뭐,그래서 그런지 처음으로 접해본 자각몽 이 특이했습니다.
우선 내 몸이 조종이 가능했다는것.
내의지대로 배경장소가 변경이 되었다는것.
그것도 1인칭시점에서 말이죠.
장소가 변경되는걸 확인하자 저는 두말할것도 없이 2D 세카이 에 존재하는.....(이 부분엔 신극장판 스포일러가 다량함유되어있으므로 생략)
네,생략했습니다.
우주공간에서 마도호무 가 서로 얘기하는것을 지켜보던 저는..(스포때문에 구체적으로 쓸 수가 없어버렷!) 왠 허연 털뭉치가 머리위로 떨어지는걸 느꼈습니다.
"아,보나마나 큐베지 이거..."
그다음 큐베와 저는 사이좋게 자잘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건 오직 꿈뿐이라오)
이야기를 하던 중 큐베가 저에게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QB-너도 참 신기해, 다른 인간들처럼 둘의우정인지 사랑인지 분간도 못하고 지지하면서 어떻게 거기서 한쪽을 또 사랑한다는거지? 영문을 모르겠어.
할 말을 잃음.마도호무 종족이 이런닉을 사용하는건 엄연히 이단이다!!! 급임.
QB-너는 주위사람이나 앞으로 닥칠 위험이 너의 생각보다 더 크더라도 너의 목표인 그것을 이루기 위해 홀로 질주를 할거야?
제가 선택하려는 순간....
"아 시X 자각몽"
선택지를 못고르다니....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