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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방금 수술실 들어가셨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673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td얄루
추천 : 150
조회수 : 4701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08 22:08: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08 16:14:18
몇일 몸살끼 있으시다고 그러시더니
온몸에 염증이 퍼졌대요 폐 간 콩팥 눈 까지..
뇌나 심장까지 퍼질 수도 있구.. 온몸에 혈전까지..
몸 안에 있던 바이러스 배양해서 오일안에 항체 못 찾으면 가망이 없대요..
지금 실명된 한쪽눈 그나마 감염 진행 막으러 수술실 들어가셨네요
너무 갑자기라 실감도 안나요 지금
폐가 너무 나빠져서 의사선생님도 깨어나실지 장담 못 하신다 그러구..
십년 넘게 타지에서 가족 위해 일만 하신 분인데 세상 참 야속해요
저희 아빠 무사히 나오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가족들 앞에서 씩씩하게 있으려고 노력중이에요
근데 너무 무섭네요.. 아빠가 제일 힘드실텐데..
저까지 무너지면 아빠가 많이 속상해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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