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화나고 억울하네요.
제 차량은 라세티 프리미어 9년 9월식입니다.
출고이후 무조건 100% 합성유로 지금까지 재때재때 갈아 왔고,
딱히 많이 주행하지도 않아 현제 62000km 밖에 타지 않았는데,
요즘 이상하게 장기간 주행하면 출력이 심각히 떨어지는거 같아서
정비소 갔더니 냉각수에 엔진오일이 유입된다고 수리비가 54만원쯤 나올꺼라네요..
하..
너무 어이없고 당황스러워서 일단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이문제 때문에 보증기간을 3년에서 5년에 10만 키로로 연장했다네요.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이런문제가 있었으면
고객한테 통보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니까,
리콜사항이 아니라서 통보하지 않았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결합은 인정하는데 리콜대상은 아니라서 통보하지 않았다.
몰랐던거 관계없이 5년 지났으니 우린 책임이 없다.
아 진짜 재대로 멘붕왔네요.
차가 무거워서 연비않좋고 미션결함에 엔진힘딸려도,
현기차보다는 튼튼하다는 생각으로 지금껏 애지중지 하면서 타왔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 재대로 찍힌 기분이네요..
아 미치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