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중이면 이런저런 숙제에 치이고 회의나 그런 자리기 있어서 덜하지만
지금이 시험기간이라 그런 자리도 없고.. 
공부 스트레스에 혼자 방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다른 애들은 여러명씩 친구들과 
어울려 노로 그러는데...저는 막상 그럴 만한 애들이없네요.
고등학교 친구들이 있지만 거리가 좀 있는편이라 매번 갈수도 없고...
대학친구들... 다들 잘 노는데 왜 저만 어울리지 못하는걸까요
일년이 지나가지만 아직도 어색해요.
저만 물위의 기름같이 느껴져요. 
그래도 작년에는 남자친구랑 함께하면서 외롭지는 않았는데... 군대간 이후로 연락도 잘 하지는 못하고
몇개월째 볼 수 없으니 더더욱 그런거같아요...
그래도 학기중이라 그나마 나은데... 방학중에는 어떨지 생각하면 한숨만 나와요..
그냥 힘내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