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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다이어트 2일차 일기.
게시물ID : diet_67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도맛초콜렛
추천 : 1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04 00:32:49
 
다이어트를 시작한 첫날은 하늘이 도와준 것 같습니다.
어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그리고 시작하기 전에 가장 걱정이 되었던 부분은 바로 식욕이었습니다.
한때 80kg 까지 진입을 성공했을 때에도 가장 골칫거리였던 부분이 바로 식욕이었는데
다이어트 첫날이 무색하게 습관처럼 먹어대던 야식시간이 다가오자 배가 허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본능에 이끌려 무언가를 사기위해 밖으로 나갔는데
 
어마무시한 비가 하늘에서 퍼붓고 있었습니다.
우산을 가지고 나갔지만 우산을 뚫고, 저의 옷까지 모두 적시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까지 먹어야 하는 후회와 함께 곧장 집으로 되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주린 배를(?) 안고 자고 일어나 오후에 헬스장으로 달려가 가장 먼저 한 체중측정.
 
다이어트 시작한 날 잰 인바디 몸무게에서 이틀동안 2kg 이 빠졌습니다.
헬스장 선생님도 안먹은게 눈에 보인다며 칭찬을 해주셨고 내심 뿌듯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은 탓이었는지 1시간 예정을 하고 온 유산소도 조금 더 타 1시간 30분을 뛰었고
평소보다 속도도 조금 빠르게 하여 7.4km 정도를 뛰고 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면서 오늘 먹을 유일한 식단을 고민하던 차에, 갑자기 참치가 끌려서 ...
(사실 전날 밤에 싸돌아다닌게 참치회를 먹기 위해...)
나에게 주는 포상이라 생각하며 참치회를 가장 비싼 세트로 포장해 집에와 먹었습니다.
원래 참치는 양념장에 찍어먹지 않는편인데 이건 좋은 습관..인것 같습니다.
아, 물론 가게에서 따로 포장해주신 버섯볶음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1일 1식을 하긴 했는데, 오늘 늦게 일어나기도 했고 저녁을 늦게 먹어서 그런지 어제만큼 배고프지는 않네요.
이렇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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