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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임학역~박촌역에서 쓰러진 어머니를 도와주신 남학생들찾아요
게시물ID : gomin_905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사랑해
추천 : 10
조회수 : 632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3/11/17 00:14:21
고게에 올려도 될까합니다만..
저는 제목대로 오늘 인천지하절 임학역~박촌역에서 저희 어머니를 도와주신 분을 찾고있어요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잘 모르겠네요...
저희 어머니가 오늘 인천지하철에서 
배가 너무 아프셔서 병원에 가봐야겠다하고 생각하고계셨대요
임학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너무 아파서 못내리고 앞에있는 남자분을 붙들고
내려야된다고 도와달라고? 정확히는 모르겠어요ㅠㅠ..
거이 쓰러져 가는 저희 어머니가 남자분을 붙들고 그렇게 말씀하셨나봐요
저희 어머니가 붙들은 남자분은 친구분들이 있으셨고
친구몇명한테 너희먼저가라하고
5명정도되는 무리가 저희어머니를
 부축해서 지하철에서 내려주시는 것부터 역무원에 연락해서
119 구급차에 타는것까지 도와주셨다고해요
저희 어머니가 너무 아프셔서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고맙다는 말도 못하셨다고 말씀하시는거 병원에서 듣고나서
저희 어머니 어떻게됬는지 궁금해 하실것같기도하고
어떻게 찾을까 어떻게 감사하다는 말 전할까하다가
이렇게 오유에라도 써서 혹시나 찾을수 있을까하는마음에
 감사하다는말 꼭 전하고 싶어서 글써봐요
저희 어머니는 구급차타고 병원가서 입원하자마자 전신마취후 수술하셨구요
자궁에 물혹이있던게 터져서 피가고여서 그런거였어요
화요일에 퇴원하십니다!
남학생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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