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냉국수 먹고 싶다길레 집에 남은 국수장국이랑
몇몇 음식짜투리들 가지고 생각 나는데로 함 만들어 봤네요
고추장 소스는 초고추장에 참기름하고 다진마늘하고 물엿하고
넣어서 만들었고, 오이는 소금물에 절인거 물기빼고 고명으로
올리고, 고기는 대패삼겹살 그냥 미림넣고 삶았는데 그래도
냄새나네요. 다음에 할땐 그냥 고기양념따로해서 굽는게
좋겠다 싶네요.
아무런 레시피 없이 생각만으로 만든거여서 어떨까
싶었는데 여동생이 맛있다고 잘 먹어줘서 다행이네요.^^
이상 23쳐먹고 여친도 없어서 여동생이랑 놀고 있는 남자사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