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는 월요일날 발표하고 글 쓸 생각이였는데
발표준비 하느라 일주일동안 잠을 못 잔 탓인지
아님 발표가 생각보다 잘 안된걸로 스트레스 받은 탓인지 몸살이와서 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일요일날 아침에 아빠가 화나셔서 오빠친구집까지 가셔서 오빠데리고 와서
오빠가 복구프로그램 돌리고 했는데도 그게 삭제된지 3일이나 지났고 그동안 오빠가 컴퓨터를 또 하고 저도하고 해서
제대로 안돌아오고해서 그날 밤새도록하고 오전수업끝나고 뜨는시간에 학교 컴퓨터로 정리하고 해서
발표는 했는데 맘에 안들어서 (제탓이죠 뭐)
꿈에도 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표하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점병신될까 무서ㅇ.....엄마한테 장학금받겠다고 그렇게 약속을 했는데
학교는 가야할꺼같아서 새벽에 응급실갔다가 머리도 안감고 학교가고....더럽.......하..
뭔 유난인지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결국 컴퓨터 사준다고 했어요 주말에 사러갈꺼 같구요
원래 제 컴퓨터있었는데 오래되서 (육년?) 어느날 킬려고보니까 안켜져서 오빠꺼 쓴거였어요.
오빠는 그게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바탕화면 지저분해서 지웠대요.
오빠가 원래 저 별로 안좋아해요. 저희 서로 같이 있어도 말 한마디 안해요.
제가 어릴때부터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자주 있었는데 그 탓에 엄마나 아빠가 저 챙기느라 오빠한테 많이 신경을 못쓴것도있구요.
그래서 인지 오빠가 가족들하고 유대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적어요. 특히 저는 별로 안좋아하구요.
그리고 오빠는 음악했고 저는 미술하는데.오빠는 음악 중간에 포기했거든요. 돈도 많이 들고 돈도안되고...
근데 저는 지금 미대다니고 있고 해서 집에서 저한테 들어가는 돈이 많아요.
그래서 오빠는 오빠가 벌어서 쓰는데 저는 엄마 아빠한테 학비받고 하니깐 그런거에서도 별로 안좋아해요.
저 별로 안좋아하는거 알고 그런거 이해도하는데
요번엔 진짜 화가 많이 났네요. 그래서 그렇게 욕쓴건데 보기 거북하셨으면 죄송하구요.
무튼 발표는 발표준비를 200%해야 된다는걸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발표잘하시고 여러군데 저장하셔서 저같이 말아먹지마시고 학점 잘받으세요~
걱정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해요. 메일보내달라 하신분들도 계셨는데 정말 감사합니다.정말!
정말!오유분들 제 욕하는글 보기싫으셨을텐데! 그렇게 댓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