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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한테 잡혀사는 남자...
게시물ID : gomin_674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Zsa
추천 : 0
조회수 : 754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4/27 05:17:11

음.. 전 남자에요 -_-;


어느덧 연애를 한지 한달이 됬네요


정말 맘씨도 이쁘고 성격도 좋아서 서로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며 연애하고 있어요


근데.. 서로 다른점이 좀 많더라구요.


뭐....심각한건 아니구요 ㅋㅋ........




주로 저는 연락관련해서 말을 많이했어요.


별거아니게 보일지라도


연락 잘 하다가 갑자기 휙 연락 끊기면 자다가 일어났다고 하고..


연락이 막 30분 1시간에 한번씩오면 티비를 봣다고하고..


그래서 제가 왠만하면 말좀 해주고 하면 안되겠냐는 식으로 말 하다가



이게 몇번 계속 지속이 되니까 제가 말을 조금 심하게 했어요.


욕은 안했지만.. 아주 약간은 신경거슬리게 거칠게? 뭐 무튼 ..;; 그런식으로 말을 했다가


1주일째 싸웠네요.....




그러다가 이건 정말 아니다 생각해서


제가 사과를 하고 서로 맞출부분은 맞추자고 생각을 하고


제가 많이 미안하다고 말을 했어요





제가 음... 이래요


미안해라는 말은 말하는게 뭔가 자존심이 상해서 가능한 말을 아끼고 아꼇는데 계속해서 말하니까


자존심이 상한다기보단 무너진단느낌?   이부분 이해하시려나;;; ㅋㅋㅋ 무튼 전 그래요..



하지만 사랑에 자존심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짓고는

저로썬 용기내서 쭉 미안하다고 몇번이고 말하고 가능한 맞춰주다보니..



어느세 잡혀사는격이 되버렸네요








잡혀사는데.. 음........



서로 웃으며 정말 끝까지 잘 갈수 있을까요..?












뭔가 정리가 안됬지만 그러려니 해주세요 ㅠㅠ


지금 제가 많이 기죽어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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