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는 협박질하면 되는 당인가?

김종인 대표는 전권 안주면 때려치우겠다고 협박질~

손혜원 위원장은 김종인 대표 나가면 나도 나가겠다며 협박질~

그렇게 협박질하더니, 선거관련 전권을 얻어가셨네~

박영선은 탈당 협박질로 비대위, 선대위에서 넘버2로 자리매김했고~

이종걸도 당무안하고 여행질하다, 비/선대위 빠지니, 파토놓는다고 협박질해서 한자리 차지하고~

김부겸은 중대결단하겠다고 협박질해서 홍의원 재검토하게 만들고~ 나... 참...

당이 이런식으로 체계없이 흘러가면 그게 공당인가 사당인가?

20명의 신규인재가 영입되고, 10만 당원이 입당하며 더민주를 떠받쳤는데~

김종인이 이런 더민주의 안정화에 화룡점정을 찍은건 분명한 사실이나, 그게 오롯이 자기들덕인냥 점령군행세하며~

선거를 앞두고 당내분에 의한 파토를 걱정하는 진정 당을 사랑하는 이들을 협박질해서 권한을 받아가면 좋은가?

툭하면 나가겠다는 협박질로 일관하는건 당에 대한 애정따위 없다는 얘기나 마찬가지고~

그저, 자기 자신만 챙기겠다는 또 다른 이기주의 아닌가?

당꼬라지 참 우습게 만드는 능력들이 있으시네~ㅋ

암튼, 공천과정 잘 지켜보겠음.

지금과 같은 모습이라면 김종인도 손혜원도 난 전혀 신뢰할 수가 없음.

내가 존경하는 정치인 노무현, 문재인은 오직 진심으로 신뢰를 얻었고 권한을 얻었고, 세상을 바꾸고자했는데...

아직도 더민주에 저런 싸구려 협박정치가 발붙이고 있는 현실이 너무 가슴 아픔.

제발, 김종인과 손혜원은 초심으로 돌아가기 바람. 특히 손혜원은 더욱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