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각 구단 이기주의는 어쩔수 없는 당연한 결과라는것입니다. 타 스포츠와 달리 야구는 매일 열리는 스포츠입니다.(한국의 경우 주 6일 야구합니다)
당연히 선수가 부상해서 몇일 치료나 재활을 받아야 한다면 그것도 핵심멤버라면?(두산의 경우 1회 WBC덕분에 김동주 선수가 일년 놀았죠) 팀으로서는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된다는것이지요. 그것이 한두달이라고 하더라도 순위는 정신없이 바뀌는거죠.
결국은 구단으로서 최대한 자신의 보유 선수를 보호하고 출전에 반대할수 밖에 없다는겁니다.
또한 국가대항전이라면 그것도 프로가참가하는 경기라면 당연히 최고의 선수를 내 보내야 합니다. 그러나 위에 말한 이유때문에 -_-a 특별한 혜택이 없는 이상 솔직히 누가 나서겠습니까? WBC에서 우승한다고 해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솔직히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면 야구의 기본 룰을 파괴한 괴상한 야구에서 이겨봤자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무슨 소리냐구요? 1회 WBC 우승국은 일본입니다만... -_-a 이 결과에 동의하는 한국인 특히나 야구팬은 별루 없을겁니다. 당연히 까였어야할 일본이 요상한 대진표 덕분에 치고 올라간거니까요. 풋...
WBC가 진정한 국가 대항전으로 발전하고 인정 받을라믄.. MLB가 일단 손떼고, 아니 발 담그고 있드라도 최소한 참가국 전체 야구협회에 사전 동의를 받고 국제룰을 준수해야 한다는겁니다. -_- 아니 도대체 투구수 제한은 어떤 양아치 머리에서 나온건지 궁금할정도네요.
마지막으로....
KBO는 -_-a 이제 이딴거 그만 때려 치우고, 국내 야구장이나 정비하는데 총력좀 기울였으면 합니다. 둠인지 돔인지 그딴구장 필요 없으니까 그거 하나 지을 돈으로 쓰러져가는 구장좀 정비해 주소! 아..-_- SK빼고 갸들은 ㅠ.ㅠ 진짜 신삥 구장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