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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편의점 여자분한테 당한 쪽팔림...
게시물ID : gomin_906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나귀뼈맛
추천 : 2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17 11:50:38
흠.. 그동안 눈팅만 하다 처음 글을 써봅니다.

서울가는 버스를 타고 쿨쿨 자다가 휴게소를 들른다는 소리에 번쩍 눈이 떠졌습니다.

화장실이 급했고 목이 심하게 건조해진 저는 일단 급한 불부터 끄고, 휴게소내 편의점에 갔습니다.
대충 마실거 하나 고르고 계산대로 갔는데, 아아 아름다운 여성직원분께서 제가 걸오오는 모습을 계속 주시한다는 느낌이...

속으로 내가 좀 잘생겼지라는 헛생각을 하며 계산대 위에 똿, 비타민 워터를 내려놓고 있는데 왠지 과하게 실실 웃는겁니다..
저도 한번 아이컨택을 하고 웃어줬죠. 참 친절하시구나, 하면서... 군데 좀 과하더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잘 웃으시네요, 하고 같이 따라 계속웃으니깐..... 정말 더 이상은 못참겠다는 느낌의 표정으로.....

손과 눈을 제 바지쪽으로 조심히 가리키며, 고개를 돌리더군요.. 흠!? 

버스 다시 타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ㅋㅋㅋㅋㅋㅋ 아주 대문짝만하게 열어놨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일 출근하기 시르다...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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