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롬이가 제 곁을 떠난지.. 어느덧 2년이 되었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좋아하던 땅콩과 호두를 그 아이가 잠들어 있던곳에 얹어주고 왔습니다.
어느날 운명처럼 다가와 작지만 따스한 몸짓으로 웃고 울게 만들어준 1년 반이라는 세월이..
제게 너무도 보석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