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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67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도한할매★
추천 : 11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6/30 17:29:24
소햏은 20살쩍 주유소 알바를 했었소.. 당시 남친도 함께 알바를 했었소..(분명하게 당시 사.겼.던.남.칭.이.오) 저번에 제글을 읽으신 햏이라면알것이오..(모르믄 할수없꾸..*__) 푹푹 찌는 살인적인 날씨였소.. 거기가 주유소인지 가마솥 안 인지 분간이 안갈정도였구려.. 주유소 밖이야(주유하는곳) 무지 덥다 쳐도 주유소 안(사무실)정말 낙원 그자체였소~ 냉장이 얼마나 잘되능지 원~ 에어컨도 빵빵하니 얼마나 좇던지~ 그때 살인적인 날씨라 그런지 차도 그럭저럭 없구.. 나머지 알바하는 애들은 휴간지 바캉슨지 먼지를 갔더랬쬬.. 사장도 놀러가고..(나만 이게 뭐야??-_ -^) 주유소 사무실에선 한가로히 나와 내남친 둘이 한가로이 있었소~ 에어컨도 잘나오니 좋았오..내남칭햏..사무햏 의자에 앉아서 자빠져 자고 있고.. 난 담배를 뻐끔뻐끔 피우고 있었소..(남친햏은 사장의 친동생이었소) 어찌됐든 장소가 주유소이니 만큼 차가 들어왔소..주유해달라고.. 이 살인적인 날씨에..귀엽게도 -_ -^ 그냥 지나갈것이지..귀찮게.. 자는놈 깨우기도 귀찮소.. 나는 친절하게-_ - 터벅터벅 걸어나갔소.. "얼마 주유하실래여-_ -;;" 땀나 죽겠네.. 근데 이상하게도 그 손님은 사색이 되어서 쪼끄맣게 얘기 하더이다.. "마..만..만원이여.." '만원??쪽팔린가??뭐 어때 나야 주유일찍 끝나서 좋지모' 속으로 중얼중얼.. 주유가 끝날쯤..사장 도착..(친해서 오빠라고 불렀소) 방갑게 인사를 해주었소- _-//// "오빠 왔어?잼있었수?" 사장도 사색이 되었소.. -_ -??????????? 사장님 한마디.. . . . . . . . . "야야야!!!너 담배를 물고 주유하면 어떡해!!!!!!!!!!!!!" . . 나의 기억력은 치매가 되어가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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