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출신이라 맨날 전산장비나 또닥거리고,
서적을 봐도 전산이나 이공계 관련 서적만 보고 이렇게 살아왔드랩니다.
사회나가면 인문학이나 정치 경제 쪽으로 학위를 이수하고 싶다 (라는 꿈만 가지고 있다보니 어느덧 40대)
불과 몇일 필리버스터라는 정치적 이슈를 생애 첨 접해보고
이 기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들으면서 이렇게 즐거운 적은 없네요..
경제학 박사님, 정치학 박사님, 시인..
그리고 오랜동안 산전 수전 겪어오면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셨던 분들..
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이면서 리더인 분들의 강연을 듣는게 너무 좋았고,
올 하반기엔 방통대나 사이버 대학에 인문학이나 경제 쪽 꼭 편입해야겠어요...
그동안 너무 까막눈으로 살아온거 같네요.. 세상을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