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마를 본 후 지금까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은 생각
-> 내가 만약 큐베와 계약하면 나는 '많은 돈을 줘!' 라는 계약을 하고 싶은데
이걸 어떻게 계약해야 비교적 안전하게 계약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나에게 100조원을 줘!' 라고 계약을 할 시
큐베가 100조원을 새로 생성해내서 인플레를 불러오게 할 수도 있고
큐베가 가난한 사람들의 돈을 모두 뜯어서 100조원을 모아서 줄 수 있는 등
그냥 100조원을 달라고 하면 당장은 100조원을 가질 수 있겠지만 이로 인한 엄청난 사회적 피해가 예상됩니다.
뭐 그렇다고 '대기업 총수들의 돈을 모두 뺏어서 나에게 줘' - 라고 하면 이건 기업이 도산할 가능성이 있고
(대기업 총수의 합법적 자금인지 불법적 자금인지 명시하지 않았으므로)
'100조원 가치의 자원을 나에게 줘' - 라고 하면 이 자원을 보관하고 팔 곳이 마땅치 않으므로 힘들고
'전 세계 불법자금들을 모두 나에게 줘' - 라고 하면 큐베기준의 '불법자금'이 뭔지 알 수 없으므로 위험하고
그래서 방법이 없나 했는데
드디어 방법을 찾았습니다.
'조세피난처에 있는 모든 돈들을 내 명의로 돌려줘'
라고 소원빌면 큰 피해 없이 만사 오케이.
뭐 몇몇 기업들은 쓰러지겠지요. 그런데 이런 불법자금에 의존해서 운영되는 기업이라면 이하생략.
...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