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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인간의 크로노 트리거 (4) 브금주의
게시물ID : gametalk_67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잠이
추천 : 10
조회수 : 18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21 18:11:25

이번 브금은 왕국재판을 받을 때 나오는 음악이에여. 뭔가 장난스런 분위기로 시작하는 것 같지만 끝까지 들으면.......

//

크로노는 사라진 마루를 구해주고 무사히 현대로 도착하였지만 멍청한 대신이 크로노를 테러리스트라고 누명을 씌워 결국 붙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크로노에게 죄의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재판을 벌이기까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600년 때 대신이 형무소니 법정이니 만들겠다고 한 말이 이렇게 돌아오네요.




필이라는 이름을 가진 변호인이 크로노를 변호하는 것으로 재판은 시작됩니다.




재판에 참여하는 것이 어지간히도 좋은지 직접 검사 역할을 맡아 크로노를 심문하는 대신. 제가 뭘 잘 못 했는지 여기선 어떤 식으로 해도 크로노의 잘못으로 나오네요.




그리고 대신이 크로노의 인성이 의심된다면서 더 몰아 붙이려고 하지만,






어떻게 알게 된건지 필이 광장의 한 소녀를 데리고 와서 증인으로 세워둡니다. 광장에서 제가 '분홍색 도시락을 먹지 말 것', '고양이를 찾아 줄 것' 등 하란 말을 기억하시나요?


이게 전부 이 재판에서 유리한 입장을 가지기 위한 행동이었슴다. 만약 도시락을 먹었다면 크로노의 인간성이 안 좋다라고 하면서 대신에게 좋은 비난거리만 만들게 되었을 겁니다.







그 후, 대신은 크로노에게 마루가 왕녀라는 것을 알고 접근했기 때문에 재산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크로노에게 재산에 관심이 있냐고 질문하지만, 어느 멍청이가 그 질문에 예라고 대답할까요;;;


만약에 봇슈라는 대장장이에게 펜던트를 팔아보는게 어떻냐는 말을 했었다면 여기서 또 불리한 입장이 될 수 있었겠지만 다행히 그 때 아니요라고 대답해서 대신은 크로노를 더 압박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배심원들에게 선택의 시간을 주고 2:5로 크로노는 무죄판결을 받게 됩니다. 원래 여기서 전원 만장일치로 무죄를 받을 수 있는데 처음에 마루와의 만남에서 제가 무언가 깜빡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왕녀를 잠시간 데리고 있던 것은 사실이라며 3일간 독방에 가두라는 판결이 나자, 마루는 이건 전부 말도 안된다면서 나섰지만 그녀의 아버지인 가르디아왕이 나타나 그녀를 타이릅니다.




형무소로 끌려 가고 있는 크로노.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되게 불쌍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그래도 3일만 있으면 다시 나올 수 있으니 불행 중 다행입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 미친 대신이 말을 바꿔버립니다. 뭐가 그리 배알이 꼴리는 건지 독방에 아주 썩히게 만들려는걸까요.





.......... 처형?!

저 대신이 정말 정신이 나간건지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하고 자빠지고 있습니다. 이쯤되니깐 진짜 저거 마왕군이 변신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결국 저항 한 번 하지 못 하고 기절당하여 감옥에 갖힌 크로노. 어째 주인공인데도 바닥을 구르는 스샷이 은근 많네요.




그래도 크로노가 불쌍하다고 변호인이 보따리를 보내줬습니다. 뭐가 들었나 보니깐 ethel이 하나 들어있던 것 같습니다. 쓰바


여기서 이제 총 2가지의 선택이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3일을 기다리느냐, 탈출을 하느냐 정할 수 있는데요 일단 간수를 건드려보겠습니다.




오오, 입에서 쌍욕 나오는 거 보소.




단 한방에 떡실신되는 크로노. 간수 힘이 좋은지 칼 한 번 휘둘렀는데 벽까지 날아가네요 ㅎㄷㄷ




그러나 그렇다고 당하고만 있을 주인공이 아닙니다. 간수가 뒤돌아서서 방심하고 있는 틈을 타서 크로노는 재빨리 그의 뒤통수를 제대로 후려칩니다.




탈출에 성공하여 신나 보이는 크로노. 일단 이렇게 진행할 수도 있고, 그럼 다시 되돌아가서 3일을 기다려보겠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낮과 밤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면서 위와 같이 텍스트로 처형의 날이 왔다고 뜹니다.




대신과 같이 형무소에 들어왔을 때 처럼 불쌍한 몰골로 끌려가던 크로노는 이제 정말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이런 멍청한 놈들, 수속서류 하나 제대로 확인하지 못 하는 멍청이들 때문에 일이 제대로 안 되는 건 어딜가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순간, 크로노의 위기를 눈치채고 성에 아무도 모르게 들어와(!) 감옥마다 서 있는 간수들을 전부 물리친(!) 루카가 등장합니다!!!




주의) 실제 전투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로써 크로노는 루카의 도움을 받아 형무소를 탈출하게 됩니다.


일단 전 저 두가지 방법 중에 루카의 도움을 받는 선택지를 하려 합니다. 뭐...... 둘의 기술포인트도 모아야 하니 아무래도 같이 돌아다니며 레벨업 시키는 것도 좋겠지요?


다음번엔 감옥 내부와 두번째 보스를 맞이하게 되겠군요. 아마...... 이따 밤에 올라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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