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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기에 괴롭다.
게시물ID : gomin_906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MC
추천 : 0
조회수 : 1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18 01:02:37
내일 아침 1교시 수업을 들어가야 하기에,

지금쯤이면 잠에 곯아 떨어졌어야 할 시간이지만

잠이 오지 않기에 괴롭다.

-

잠이 오지 않는, 

오늘 같은 밤이면

여러가지 생각들이 내 머리속에 뒤 엉켜있다.

-

남들은 농담이라고 내 뱉는 말일 뿐이라고 생각 할 지 몰라도

나에게는 잠을 들지 못하게 하는 말이 될 수 있다.

-

눈을 감으면 생각나던 '그 아이'의 모습도

오늘 따라 보이지 않는다.

그래.

이렇게 차차 잊혀져 가는 거겠지.

-

눈은 침침하고 머리는 아파오지만

머리 속에 드는 생각만은 뚜렷하다.

한 마디로 표현하기엔 너무 어렵지만서도 쉽다.

-

이런 주저리 주저리한 글 들을 써서 올리는 것.

누군가 나의 글을 보아주고 공감을 해주면 좋겠다는 것.

두서없이 막글을 쓰는 것.

모든 것들 다 좋아하지만, 나는 지금 아무 걱정 없이 잠에 들고 싶다.

-

가슴이 답답하다.

숨을 크게 한번 쉬어봐도, 편해지지 않는다.

-

내년 3월이 왔으면 좋겠다.

새로운 만남이 시작 될 것 같다.

만남은 좋다.

내년엔 더욱 좋은 만남을 시작 할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기대를 하는 건 금물이라는 생각이다.

실망감이 더 커지니까...

-

이제 자러가야겠다.

모두들 안녕

한 시 이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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